유행 지난 집, 리모델링으로 모던하게 변신시키기

MIYI KIM MIYI KIM
Relooking appartamento datato, SuMisura SuMisura Livings de estilo mo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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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낡고 허름할 뿐만 아니라 유행 지난 스타일로 마치 시골 할머니 집을 떠올리게 하고, 집이 어두컴컴하고 칙칙하여 에너지 충전은 커녕 기운 뺏기는 기분이 든다면, 지금 당장 리모델링으로 고급스럽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머금은 집으로 변신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리모델링을 해야 할지 그저 참고 데코레이션만 조금씩 바꿔가며 어두운 집에서 살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혹은 리모델링을 하기로 마음먹었어도 어떤 방식으로 어느 부분을 어떻게 리모델링 해야할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오늘 이 기사를 참고해보자. 오늘 homify에서는 이탈리아 업체인 TAILORED가 올드하고 촌스러웠던 이탈리아의 한 아파트를 화사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변신시킨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면 이제부터 갖고 싶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파트로 변신한 오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살펴보도록 하자. 

리모델링 전 : 초라하고 촌스러운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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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 주방은 꽤 모던한 퍼니쳐로 인해 손댈 곳이 없어 보이지만, 공중화장실을 연상케 하는 칙칙한 주황빛 타일과 검은색 줄눈이 클라이언트의 취향에서 많이 벗어나 있어 플로어링 리모델링이 시급했다. 또한,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의 띠무늬와 함께한 타일 벽이 유행 지난 스타일로 주방을 따분하게 만들며, 적절치 못한 어두운 실링 라이트가 주방을 초라하게 만들었다.

리모델링 전 : 어수선하고 어두운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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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 욕실은, 욕실을 힐링 공간으로 여유롭고 화사하게 꾸미고 싶어 하는 클라이언트의 요청과 굉장히 거리가 있어 보였다. 넉넉한 수납공간은 이 욕실의 큰 장점으로 칠 수 있지만, 세면대의 촌스러운 주황색 프레임이나 유행 지난 툭 튀어나온 수납장의 손잡이들 그리고 지루한 정사각형의 크림색 타일이, 욕실은 단조롭고 지루하게 만들었다. 

리모델링 전 : 칙칙하고 유행지난 인테리어의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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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 다이닝룸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자. 베이지와 짙은 브라운 컬러를 베이스 컬러로 잡아서일까? 굉장히 칙칙하고 우울해 보이는 인상을 지닌다. 서랍이나 장식장 그리고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모두 짙은 갈색으로 디자인되어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우든 퍼니쳐와는 거리감이 느껴져 촌스럽게 느껴지며 시각적인 무게감이 상당하여 좁은 다이닝룸 공간을 더욱 좁고 답답해 보이게 만든다. 또한, 리모델링 전 다이닝룸은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연식이 느껴지는 가구 컬러 및 디자인뿐 아니라 이 가구들이 놓여지는 다이닝룸 인테리어가 가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제각기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문제였다.

리모델링 후 : 다양한 조명으로 화사해진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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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보았던 리모델링 전의 칙칙하고 어두운 집이 리모델링을 통해, 보자마자 저절로 감탄사가 쏟아지는 화사하고 밝은 집으로 변신하였다. 그 비밀은 새로운 플로어링과 세련된 조명 설치라 할 수 있겠다.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기존의 주황빛의 촌스러웠던 타일 플로어링은 리모델링을 통해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우든 플로어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기존의 짙은 갈색의 우든 퍼니쳐들은 중후함과 클래식한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블랙 컬러로 덧칠함으로써, 화이트 컬러의 벽과 천장에 자연스레 조화를 이뤄낼 뿐만 아니라 블랙&화이트 컬러 매칭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하나 더 언급하지 않고 지나칠 수 없는 요소는 조명인데,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조명을 제거하고 매립등과 벽부등, 펜던트 조명 등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곳곳에 설치하여 집 안을 밝고 화사하게 꾸며내었다. 

리모델링 후 : 스타일리쉬하게 꾸며낸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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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컬러 매칭으로 클래식한 멋을 잔뜩 머금은 다이닝룸에 이어, 리모델링 후 거실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자. 거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하였다. 화이트 컬러의 벽과 부담 없이 조화를 이뤄내는 크림색의 가죽 소파는 'ㄱ'자 형태로 비치되어 소통하기 좋은 거실을 완성하였으며, 벽부등과 TV가 비치된 천장의 매립등의 조화는 밝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뿐만 아니라 단연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TV가 설치된 수납형 가벽인데, 이 덕분에 수납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오픈된 선반과 문이 달린 서랍을 고루 배치하여 하얀 거실에 지루하지 않게 데코레이션 포인트를 줄 수 있었다.

리모델링 후 :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주방

Relooking appartamento datato, SuMisura SuMisura Cocinas de estilo moderno

리모델링을 통해 주방은 더욱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신하였다. 가장 눈에 거슬렸던 주황색의 촌스러웠던 타일 플로어링을 체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매력이 있는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였다. 그리고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가전제품들은 매립형으로 주방 수납장과 함께 같이 디자인하여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주방을 완성하였으며, 칙칙하고 어두웠던 주방이었기에 간접등과 펜던트 조명을 설치하여 세련된 감각으로 주방에 빛을 채워넣었다. 또한, 블랙 컬러의 다이닝바는 부피감이 적은 화이트 컬러의 체어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내며, 모던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주방에 선사한다.

리모델링 후 : 조명을 꺼놔도 화사하고 상쾌한 욕실

Relooking appartamento datato, SuMisura SuMisura Baños de estilo moderno

앞서 살펴보았던 리모델링 전 욕실과 정말 같은 욕실인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100% 재탄생한 욕실 인테리어라 할 수 있겠다. 유행 지난 하얀색 타일 벽을 제거하고 하얀 시멘트로 깔끔하게 벽을 꾸몄고, 촌스럽고 답답해 보이던 샤워부스와 수납장을 제거한 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욕실 곳곳에 들어올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 소재의 샤워부스와 부피감이 적은 수납장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특히 거울형 수납장과 세면대 사이에 마련한 바이올렛 컬러의 모자이크 타일 벽은 화이트 컬러의 담백하고 심플한 욕실에 포인트가 되어 우아함과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속 욕실과 같이 리모델링을 통해 완벽 변신을 꾀한 욕실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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