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신발수납을 위한 아이디어 대방출

Park Eunji Park Eunji
Inloopkast, slaap/Badkamer, Hoogerheide, Leonardus interieurarchitect Leonardus interieurarchitect Vestidores y placares de estilo mo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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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사모으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히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신발 쇼핑은 행복의 필수 요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즐겁게 신발을 사고 나면 우리는 새로운 문제를 만난다. 새로 산 소중한 신발이 가족들의 신발과 뒤섞여 어지럽히는 걸 반기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발의 종류는 얼마나 많은지… 운동화와 하이힐, 부츠를 작은 신발장에 쑤셔넣어야 한다면 그게 바로 악몽이 아닐까? 새로 신발을 사지 않았다 하더라도, 신발의 개수와 크기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은 신발장을 갖고 있다면 그것 또한 외관적으로 좋을리가 없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 기사에선 감각적인 신발 수납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자.

실용적인 다기능 수납 벤치

가족이 많을 수록, 외출을 준비하는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된다. 저마다 바쁜 가족들로 북적거리는 현관에서 자신의 신발을 찾아 신는 것조차 곤욕이라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바로 수납기능이 있는 벤치다. 일단, 현관에 벤치가 있으면 좁은 공간에 서서 신발을 신을 필요도 없으며 사람이 붐빌 땐 앉아서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이 벤치 아래에 수납공간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최근엔 벤치 밑에 간단한 선반이나 서랍이 내장된 제품들을 시중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행거

신발이 그렇게 많지 않다면 굳이 공간을 차지하는 수납장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 단순한 행거 하나로도 충분히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몇개의 프레임으로만 이루어진 미니멀한 행거는 자주 입는 자켓과 가방, 신발을 보관하기 위해 부족하지 않다. 이런 제품은 현관의 공간이 협소할 때도 꽤 실용적이며 여기저기 이동하기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더구나 손을 뻗으면 바로 원하는 물건이 잡히기 때문에, 신발장을 열기도 귀찮은 사람들에겐 꼭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실용적인 슈 트리 활용하기

수납해야 할 신발과 물건은 많은데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엔 아이디어 상품인 슈 트리를 사용해보자. 옷걸이 형태의 슈 트리를 한 곳에 설치하고 고리에 신발을 걸어 수납하면 신발의 종류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많은 신발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사진은 벽의 색상과 수납 고리를 올 블랙으로 통일시켜, 도회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붙박이 신발장과 거울

현관에 전신거울을 설치하면 외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옷 매무새를 점검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자연 입사광을 반사시켜 다소 어두운 현관이나 복도를 밝혀주고 공간감도 확장해주니 한번쯤은 꼭 생각해봐야 할 아이템. 사진 속의 현관은 전면에 커다란 전신거울을 배치하고, 벽면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붙박이 신발장을 마련해 놨다. 이렇게 붙박이형 수납장을 사용하면 부피를 차지하지 않아 공간을 아낄수 있는 것은 물론, 산만할 수 있는 현관을 깔끔하게 정리해줘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가족들을 위한 개인 신발장

가족들의 신발이 뒤엉켜있는 신발장은 신발을 넣는 것도, 빼는 것도 수월하지가 않다. 이 복잡함을 해결하고 신발을 더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해선 각각 개별적인 수납공간을 가지는 것도 한가지 방법. 사진 속 신발장은 모던한 화이트 색상을 기조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칸이 있어 분류가 쉽다. 각각의 칸에 개별적으로 신발을 보관하기 위해 알맞다. 물론 가족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 겉면에 작은 표시를 남겨 구분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빈티지 신발장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팔레트 수납가구다. 공간적으로 여유가 많은 수직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동선에 많은 이점이 있다. 차곡차곡 쌓아가는 형태를 잘 활용해 힐을 걸거나 신발을 정리해 넣으면 생각보다 많은 수납이 가능하다. 팔레트의 일부에 변형을 줘, 선반으로 활용한 아이디어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 매력적인 신발장은 독일의 IREKHOLZART

신발을 위한 분리 보관

신발을 더 오래신기 위해선 종류와 재질에 따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발을 보관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온도의 변화가 거의 없고 환기가 잘되는 곳이다. 신발의 섬유 재질은 변화가 많은 공간에서 더 쉽게 손상된다는 것을 유념하자. 보관을 위한 팁을 소개하자면, 힐과 정장 구두는 함께 보관하고 겨울 부츠를 비록한 겨울용 신발도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샌들, 플립플롭 등 여름 신발도 분류해, 한 데 묶어 보관해야하며 운동화와 일상 신발들을 가장 손이 닿기 좋은 곳에 걸어두면 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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