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쉽게 저지르는 인테리어 실수 10

Авеню 77-11, ООО "Студио-ТА" ООО 'Студио-ТА' Dormitorios de estilo ecléc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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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던 시대를 지나 바야흐로 셀프 인테리어 시대에 접어들었다. 셀프 인테리어의 장점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한 공간으로 꾸며볼 수 있다는 것과 예산을 더욱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셀프 인테리어라고 하여 과연 장점만 있는 것일까? 때로는 지나치게 과한 열정으로 공간이 오히려 어수선해지기도 하고, 계속해서 늘어나는 수정으로 지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등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오늘은 초보자가 평소 쉽게 저지르는 인테리어 실수 10가지를 통해 탄탄하고 안전한 인테리어 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지금부터 시작한다.

1. 가격이 싸다고 무작정 사지 말자.

조금 더 저렴하게 물건을 사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바다. 하지만 가격에만 집중할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 예를 들면 침실의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생각해볼 수 있다. 가격이 아무리 싸도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히 해야 한다. 매트리스의 경우 직접 눈으로 보고 앉아 보며 기능을 확인한 후 사는 편이 낫다.

2.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무심코 지나가는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욕실에서 사용하는 샤워 헤드나 수도꼭지가 그렇다. 원래부터 설치된 것이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 오해다. 씻을 때마다 사용하고, 씻을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요소이니만큼, 기능성과 디자인에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과감히 다른 디자인의 것으로 교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좋아하는 수집품도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없느니만 못하다.

질서의 반대말은 혼돈, 어수선함. 아무리 좋아하는 수집품이라도 종류에 대한 정돈이 없거나 질서없이 늘어뜨려놓으면 그 공간은 더는좋아하는 물품을 수납해놓은 곳이 아니다. 단지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공간일 뿐이다.

흔히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새로 무언가를 만들면서 본래 좋아하던 소품이나 물품을 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공간에 둘 물품의 숫자, 색감, 종류를 미리 정리해 시각적으로 각각이 분리되어 정돈된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수선해진다. 과유불급, 꼭 기억해두자.

4. 너무 화려한 침실은 지양하도록 한다.

침실은 말 그대로 잠자는 공간이다. 잠을 잘 자야 그다음 날 개운한 몸으로 새롭게 활동할 수 있다. 깊이 잠을 자야 하는 공간인 만큼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색감의 장식품들은 지양하는 편이 낫다. 물론 스타일에 맞춰 그런 색감이나 장식이 어울리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침실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색감으로 마무리한다.

5. 장식에만 치우쳐 해당 공간의 기본적인 목적을 잊지 않도록 한다.

가끔 이런 경우가 있다. 벽지나 의자 등을 찾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고, 그 요소들에 마음에 뺏겨 어느 순간에 돌아보니 원래 만들고자 했던 공간의 기능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경우들이 있다. 언제나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는 해당 공간의 기능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물품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가장 예쁜 것이 아니라 가장 그 공간에 어울리는 것을 찾도록 한다.

6.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추려내자.

인테리어를 할 공간에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추려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존의 모든 물품을 그대로 안고 진행하는 것보다는 불필요한 것을 버려내고 공간을 비워내 가면서 진행하는 편이 훨씬 더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많은 가구를 둘 필요도 없다. 가구의 수가 적어지면 공간은 더 넓어 보이는 법이다.

독일의 실내 건축 회사 INPULS 에서 선보인 다이닝 룸이다.

7. 다이닝 룸에서는 그릇도 인테리어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좀 더 맛있는 식사, 좀 더 근사한 분위기를 내려고 주방 인테리어를 새로 했고, 다이닝 룸도 마찬가지로 새롭게 변신시켰다. 그런데 정작 요리를 담아내는 그릇들에 흠집도 많고, 곳곳이 깨져 있다면? 다이닝 룸의 경우 그릇의 상태 또한 인테리어의 일부가 될 수 있다. 

8. 햇볕을 최대한 활용한다.

집 안에 유난히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 있다면 그 밝은 공간을 강조하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얇은 커튼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거울로 햇볕을 반사해 공간을 두 번 밝히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햇볕은 인공조명이 만들어낼 수 없는 경지의 자연스러운 음영 인테리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귀한 요소다.

9. 주방 조명, 반드시 확인하자.

주방에 멋진 카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은은한 조명만 두려고 했다면 잠깐 멈춰 다시 생각해본다. 주방은 요리하는 곳이다. 칼과 날카로운 물건, 식재료를 다루는 곳이니 밝은 조명이 필수다. 부드러운 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주방은 환하게 그리고 주방 대신 조리된 음식을 먹을 다이닝 룸에 주방에 사용한 것보다 부드러운 조도의 조명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10. 벗어놓은 옷을 그대로 던져놓는 버릇은 고치도록 한다.

드레싱 룸이 따로 있거나 없더라도 거실이나 침실 등 이곳저곳에 벗어놓은 옷을 그대로 던져놓는 버릇이 있다면 인테리어를 새로 바꿔도 소용이 없다. 공간이 어수선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신발은 쌍으로 두어 정리하고, 옷은 언제라도 쉽게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걸어 두거나 종류별로 정리해두도록 한다.

또 다른 인테리어 팁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언제 들어와도 기분이 좋을 만큼 상쾌한 실내를 조성하기 위해 피해야 할 7가지 수칙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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