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하게 친자연 주방을 꾸미는 방법

MIYI KIM MIYI KIM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 슈르아파트 50평형, MID 먹줄 MID 먹줄 Cocinas de estilo mo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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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유기농 채소나 과일 그리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길러지고 도축된 고기를 찾는 이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신선한 곡물과 과즙이 풍부한 과일들 그리고 푸릇푸릇한 채소들 또한 건강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싱그러움이 가득한 식재료들을 주방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모던하고 도시적으로 디자인된 주방 안에서 오히려 이러한 식재료들은 깔끔하게 재단되듯 디자인된 주방과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가 자연과 거리 있는 삶을 선호할까? 사람에게 건강한 삶은 자연과 가까운 삶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모던한 주방이 아닌, 내츄럴하게 자연과 가까운 주방으로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인공적인 소재나 가구가 아닌, 자연에서 구해지는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 그리고 악세사리 등으로 주방을 섬세하게 꾸며보자. 꼭 내츄럴한 소재가 아닐지라도 자연을 연상시키는 악세사리나 음식재료를 활용하여, 우리는 빠르고 쉽게 주방을 자연으로 물들일 수 있다. 

러스틱한 매력을 뽐내는 스톤 소재

주방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민다고 하였을 때, 우리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식물을 활용한 데코레이션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나아가, 집 안에 자연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선사하는 스톤 소재는 어떨까? 굳이 페인트로 인조적이게 칠할 필요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색이 드러나는 스톤 소재를 활용하여, 주방의 벽을 사진과 같이 디자인해보자. 스톤소재로 주방의 벽을 디자인한다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손쉽게 조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주방을 더욱 고풍스럽게 만드는 측면도 있다. 게다가 단단한 내구성은 스톤 소재로 디자인된 벽만이 가진 실용적인 장점이라 말할 수 있다. 

주방에 신선함을 부여하는 미니 정원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 슈르아파트 50평형, MID 먹줄 MID 먹줄 Cocinas de estilo moderno

올해는 미디어를 통해 각종 먹방과 쿡방의 향연이 펼쳐졌다. 그래서인지 주방에 발조차 들이지 않았던 이들이 조금씩 요리의 세계에 입문하기 시작하였고, 음식의 종류는 한식에만 그치지 않고 더욱 글로벌해졌다. 더욱 다양한 요리를 하기 위해, 그에 걸맞은 향신료와 허브는 필수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향긋한 허브와 향신료를, 우리 집 주방에서 직접 재배하는 것은 어떨까? 발코니나 정원에서 허브를 키운다면, 따뜻한 봄이나 여름철에만 접할 수 있지만, 항시 비슷한 온도로 유지되고 있는 주방의 경우는 사시사철 허브를 키우기 아주 좋은 장소라 말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작은 화분에서 향긋한 내음과 싱그러운 초록빛 잎을 뽐내는 허브를 주방의 창문이나 다이닝룸 테이블 근처에 놓아 미니 정원을 만들어보자. 물론 허브가 싱그럽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절한 빛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주방에 창문이 없어 허브 정원도 마련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 좌절할 필요는 없다. 햇빛 없이도 정기적으로 적당한 물과 유기농의 비료만으로도 쑥쑥 자라나는 허브들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삭막하고 딱딱하기만 했던 모던한 주방을 각종 허브를 사용하여 손쉽게 그리고 상쾌하게 단장해보자.

자연스레 식재료로 주방 데코하기

양파, 마늘, 고추 그리고 향신료 부케를 땋아 올리거나 줄에 묶어 주방을 장식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과 같이 자주 쓰는 음식재료를 메탈 소재나 우드 소재의 고리에 걸어 주방 벽을 장식하는 것도, 주방을 자연 친화적으로 손쉽게 만드는 좋은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벽면을 식재료로 장식한다면, 다채로운 음식 재료의 컬러가 우리의 식욕을 자극할 것이고, 컨트리 스타일의 편안하고 아늑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식재료 수납을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없이 벽에 걸면 되므로, 작은 주방 혹은 식구가 많아 항상 많은 것을 비치해야 하는 가정의 경우 적합한 아이디어일 것이다.

주방 벽면을 장식하는 자연

도심에 위치한 주거공간 속 주방에 창문이 설치되어 있을지라도, 우리는 주방의 그 창문을 통하여 무성한 녹지나 싱그러운 자연을 보기란 힘들다. 가전제품 디톡스가 필요할 정도로, TV와 스마트폰 그리고 컴퓨터에 파묻혀사는 우리에게, 푸른 자연을 직접 눈에 담아내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주 작은 트릭을 써서, 우리의 눈이 잠시 쉴 수 있는 자연을 주방에 들이는 것은 어떨까? 초록빛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나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시원한 바다가 그려진 패널을 주방 벽면에 디자인할 수도 있고, 주방 유리창을 꾸밀 수도 있다. 싱크대나 가스레인지가 설치된 공간의 바로 위 벽면을 이러한 자연 사진과 그림으로 장식하거나, 주방의 한 코너 벽면을 커다란 나무가 있는 사진을 세로로 길게 비치함으로써 주방에 나무 한 그루를 들여놓은 듯한 싱그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다.

우드소재 : 주방에 자연을 완벽히 입히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주방에 조성하기 위해서 언급하지 않고 지나갈 수 없는 소재가 있다. 바로 우드 소재이다. 다양한 형태와 컬러를 자랑하는 우드 소재는, 국내 업체인 퍼스트애비뉴가 디자인한 사진 속 주방처럼, 평온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동시에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우드 소재로 디자인된 의자는 모던하게 디자인된 주방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고 따스하게 변신시키고, 그 어떤 컬러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낸다. 우드소재는 주방의 식탁뿐만 아니라, 선반이나 주방의 수납장 혹은 천장에까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유리잔이나 와인을 놓는 선반을 우드 소재로 디자인함으로써 지나치게 격식 있는 분위기를 편안하게 바꾸고, 전자레인지나 전자 스토브, 오븐 그리고 냉장고와 같이 전자제품이 많이 놓인 주방에 우드 소재의 수납장을 비치함으로써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전환할 수 있다.

주방을 꾸미는 자연소재 액세서리

homify Cocinas de estilo ecléctico

사진과 같이 자연의 이미지가 인쇄된 액세서리는 완벽히 자연 친화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경제적인 부담이나 많은 노력 없이도, 우리의 주방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훌륭한 방법임은 분명하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 실물과 똑같이 인쇄된 아스파라거스가 시선을 잡아끄는 매트나 앞치마는 어떨까? 혹은 그동안 깔끔하게 하나의 컬러로 혹은 스트라이프나 체크무늬로 디자인되었던 주방의 커튼을, 푸른 나뭇잎이 가득 그려진 것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 것이다. 물론 커튼 외에도, 다이닝 테이블의 식탁보를 싱그러운 초록빛 식재료나 화사함을 자랑하는 꽃이 인쇄된 것으로 선택하는 방법도 있고, 의자의 쿠션을 나비나 꽃 혹은 싱그러운 나뭇잎이 인쇄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주방을 자연으로 손쉽게 물들이는 아이디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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