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다양한 테라스 바닥 아이디어

Park Eunji Park Eunji
펜트하우스조경, (주)정원디자인더숲 (주)정원디자인더숲 Jardines de estilo mo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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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는 휴식과 파티 등 다양한 기능을 책임지는 공간이다. 테라스 인테리어 요소 중 시각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바닥재일 것이다. 어떤 소재, 어떤 컬러와 톤, 어떤 패턴의 바닥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연출되는 스타일과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 가구나 소품처럼 상대적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아이템과 달리, 한번 선택하고 시공하고 난 후에는 변화를 주는 것이 어려운 요소라는 점도 테라스 바닥을 선택할 때 특히 신중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오늘 기사에서는 각 소재의 장단점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12가지 다양한 테라스 바닥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석재와 목재를 조합한 바닥

먼저 살펴볼 사진은 펜트 하우스의 야외 조경 디자인이다. 바닥은 목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하였다.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 목재 그늘막을 설치하였고 그 아래로 운치있는 해외 가구를 배치하였다. 전체적으로 목재를 활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더한 동시에 석재를 통해 부분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포인트를 연출했다.

따스한 느낌의 목재 테라스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건축 재료 중 하나는 목재다. 바닥재를 선택할 때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집 안의 바닥재를 선택할 때 비용을 조금 늘려서라도 원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베란다나 테라스, 발코니 바닥재를 선택할 때도 많은 사람이 목재를 손꼽는다.

석제 바닥으로 꾸민 테라스

다음은 석제 바닥재를 활용한 테라스다. 발코니나 베란다에서 석제 바닥재를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 공간 규모에 여유가 있으면 자연스러운 분위기 혹은 지중해풍의 분위기를 위해서 종종 찾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테라스의 경우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간이 열려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바닥재로 손꼽힌다. 그중 막돌로 마감한 바닥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소박한 분위기를 함께 담아낼 수 있어 매력적이다.

타일을 활용한 테라스 바닥

homify Balcones y terrazas eclécticos Cerámico

남유럽의 바닥재에선 타일이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무늬가 너무 화려하거나 복잡하면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공간에 들여놓을 가구나 소품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타일 색상은 너무 화려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타일 바닥으로 정리한 공간에 의자도 놓고, 해먹도 걸고 남유럽풍의 여유로움을 담은 발코니, 베란다 혹은 테라스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세련된 무드의 콘크리트 바닥

콘크리트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건축 자재 중 하나다. 언젠가부터는 건축 외관을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후 특유의 매력을 겉으로 드러내는 건축물들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런 콘크리트를 바닥재로 활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사진 속 옥상 테라스처럼 말이다. 내구성이 좋고, 날씨의 영향력도 거의 받지 않아 특히 이런 옥외 사용에 적합한 재료다.

색다른 매력의 자연석 바닥

다음으로는 자연석 바닥을 살펴보자. 자연석은 무척 고귀하며 견고한 원재료다. 잘 알려진 자연석의 종류로는 대리석이나 슬레이트, 화강암 등이 있다. 무연탄의 경우는 무난하면서도 인상적인 무게감을 줄 수 있어 베란다, 발코니 혹은 테라스에 선명한 포인트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 클래식한 매력과 자연의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는 자연석 바닥재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을 법한 재료다. 사진은 독일의 가든, 조경 디자인 회사 MM NATURSTEIN GMBH 에서 선보인 테라스다.

안전한 고무 타일 바닥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으면서도 시각적으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재료로 고무가 있다. 나사를 조이는 등의 과정이 없어 설치 과정이 쉽고, 탄력 있는 소재인 덕분에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점도 장점이다. 열과 추위에 강하고, 소음 차단 효과도 뛰어나 특히 도시 공동 주택에 사는 사람들에게 많이 선택받는 재질로 손꼽힌다.

편안하고 포근한 자갈 바닥

자갈은 암석과 미네랄 암석 과에 속하며 각각 크기가 다른 특정 입자이며 부드럽고, 그렇게 무겁지 않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앞서 말했듯 모양이 각기 다르고, 각각의 입자가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아무리 실외라고 해도 전체 바닥을 자갈로 채우는 것보다는 일정 부분에 자리를 따로 마련해 분리하는 편이 낫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기분 좋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재료다.

따뜻한 느낌을 더하는 직물 바닥

바닥재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직물 소재의 소품이다. 발코니, 베란다 혹은 테라스를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나무든 석재든 일단 바닥재를 마감했다고 해서 완전히 끝인 것은 아니다. 물론 그 상태로 두어도 무방하지만, 카펫이나 러그 등을 깔아두면 훨씬 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의자를 두지 않을 경우, 이처럼 카펫, 러그 등을 깔고 방석과 쿠션 등으로 좌식형으로 공간을 조성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각기 다른 바닥재의 혼용

homify Balcones y terrazas modernos
반드시 하나의 재질로 바닥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의자를 따로 두지 않고, 자갈 바닥 위로 목제 구조물을 만들어 벤치로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두 가지 이상의 재료로 조합을 만들어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 보자. 전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에 달린 문제다.

따뜻한 원목으로 만든 우드 데크

발코니나 베란다의 경우에는 거실 바닥을 원목으로 마감한 후에 같은 바닥재로 마감해 실내외로 공간이 확장되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사진 속 테라스처러 짙은 색상의 우드데크는 실내와 같은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계속해서 거실 바닥재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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