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온라인 집들이에 나설 수 있는 예쁜 아파트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프렌치모던, 취향 저격의 40평 신혼집 인테리어, 로하디자인 로하디자인 Livings de estilo mediterrá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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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고단함을 풀어내고, 나만의 시간 그리고 가족끼리의 단란한 시간을 보낼내는 아늑한 공간인 우리집. 필요한 가구만 놓고 사는 단촐함보다, 나와 우리 가족의 개성이 고루 섞여 한데 묻어나도록 집을 꾸미는 것은 모두의 소박한 소망임이 틀림 없다. 특히나 최근에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구나 소품을 구매하고 친구를 초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개성 있게 꾸민 우리집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온라인 집들이가 유행하는 요즘, 이제부터 이 기사를 통해 자신 있게 온라인 집들이에 나설 수 있는 예쁜 아파트 인테리어를 알아보고 우리 집 또한 다정하고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예쁜집으로 꾸며보자.

포인트가 있는 감각적인 거실 인테리어

Flat in the City 02 homify Livings de estilo moderno

우리가 보통 쉽게 접할 수 있는 거실과 달리, 이 거실은 엄연히 매력포인트가 있다. 평범한 카우치가 아니라, 둥근 곡선을 뽐내며 감각적인 빨간색으로 디자인된 소파와 조명을 이 거실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작은 거실임에도 불구하고, TV가 놓이는 벽면에 무지주 선반으로 심플하게 그러나 아기자기하게 소품을 올려놓고, 조명 또한 벽부등 형태의 간접 조명과 천장형 매립등을 설치하여 모던한 감각을 뽐내었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밝은 욕실

욕실하면 쉽게 떠올리는 노란 조명에 하얀 타일 그리고 검은 줄의 칙칙하고 머물고 싶지 않은 욕실과 정 반대로 디자인된 욕실이다. 광택을 뽐내며 매끈하게 디자인된 표면을 자랑하는 메트로 타일로 모던미를 욕실에 부여하고,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 천장형 매립등을 세면대가 있는 공간 뿐만 아니라 욕조가 놓인 천장에도 달았다. 그로 인해 욕실이 그늘지고 어두운 곳 없이 화사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머금는다. 또한,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만 디자인했다면 지루했을법한 욕실에, 파란색 계통의 작은 모자이크 타일로 욕조를 꾸밈으로써 욕실에 포인트를 주었다.

스칸디나비아풍의 단아한 거실

지루하지 않게 그러나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고 담백하고 차분하게 디자인된 스칸디나비아풍 거실이다. 단단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주는 우드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 서랍장 그리고 우든 플로어에 더하여,  패브릭 소파와 천장에 높겨 달려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커튼으로 인해 편안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맴돈다. 그리고 거실과 다이닝룸 겸 주방이 통합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둘을 자연스레 분할하면서도 시각적인 개방성은 잃지 않도록, 벽면의 소재를 다르게 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가구 배치로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한 침실

넓은 크기의 침실에 덩그라니 침대와 옷장만 두어 공간을 낭비하지 말자. 사진 속 침실처럼 방이 크다면, 가구를 똑똑하게 배치하여 한 공간 안에 서재와 침실을 동시에 마련할 수 있다. 침실의 한 가운데를 기점으로 검은색 책상 마주편에 책상과 같은 컬러의 낮은 키로 디자인된 책꽂이를 두어, 침실 전체에 안정감을 부여하면서도 서재로 활용할 공간에 통일감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침실이 놓이는 다른 편에는 천장형 매립등을 설치하여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디자인하였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주방

homify Cocinas de estilo industrial

우리나라 주방에서 쉽게 보기 힘든 블랙 컬러로 인테리어한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주방이다. 블랙 컬러의 싱크대 상부장과 하부장 그리고 수납장은 실버컬러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뽐내는 손잡이로 주방의 품격을 높였다. 그리고 싱크대가 위치한 벽면은 유광의 메트로 타일을 시공하여, 블랙 컬러 수납장으로 답답할 수 있는 주방에 시각적 여유와 입체감을 선사함으로써, 모던 프렌치풍의 주방을 완성하였다. 

< Photographer Julien Dominguez >

조명과 우드 소재로 아늑함을 더한 침실

homify Livings de estilo moderno

국내 업체인 디자인멜로가 디자인한 이 침실은, 보기만해도 포근하고 아늑해 보이는 침실이다. 천장의 실링 라이트 외에도, 침대 마주편의 파스텔 톤의 보랏빛 벽 바로 위 천장에는 매립형 천장등을 설치하여 모던 아트 갤러리처럼 꾸몄다. 큰 부피감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침실을 우아하게 꾸며낼 수 있는 조명이다. 그리고 침대 프레임 헤드에는 간접 조명인 벽부등을 설치하여 은은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든 플로어를 헤링본 스타일로 시공하며 침실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점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쉬하게 꾸며낸 오픈플랜 거실

벽 대신 넓은 유리창으로 설계되어 화사하고 밝은 햇살이 그대로 들어오는 이 거실은, 넓은 창 외에도 눈에 띄는 여러 가구와 소품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밝은 이미지에 경쾌한 노란색 안락 의자로 거실에 포인트를 주고, 바닥은 밋밋한 무늬가 아니라 헤링본 스타일로 우든 플로어를 설치하였다. 또한, 천장에도 평범한 실링라이트 대신 모던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일 조명을 사각형 형태로 설치하고, 거실 대부분의 가구는 다리가 달려 거실에 시각적인 여유를 부여하였다. 

프렌치풍의 사랑스러운 욕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욕실과 달리 이 욕실은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게 꾸며내는 동시에, 프렌치 풍의 욕조와 검은색 수도꼭지 그리고 클래식한 멋을 뽐내는 샤워기 디자인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벽에 매립되어 설치된 것이 아니라, 바닥과 벽에 고정되어있지 않은 독립형 욕조로 마치 휴양지에 놀러온듯한 기분을 준다. 이렇게 다리가 달린 독립형 욕조는 좁은 욕실에 시각적 여유를 부여하여 답답해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치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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